서른둘에 오메가로 발현한 이혼 전문 변호사 윤지호. 그에게 알파의 페로몬은 역겹기만 한데, 체질을 개선하려면 매일 페로몬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떨어진다. 그나마 몸에 맞는 알파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열리는 형질자 경매를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혼혈 같은 외모의 서이현을 발견하고, 지호는 그의 페로몬 냄새에 속절 없이 끌린다.